비금도의 땅나리를 보기위하여 비금도에서 일박 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비금도에 있는 펜션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비금도바닷가펜션' 사이트를 알게 되고

이용후기를 읽어 보았더니 이용하신 분들 칭찬 일색이다

그냥 하룻밤을 보내기 적당하겠다는 생각으로 청실과 난실을 예약하고...

7월18일 바닷가펜션에 도착 사장님 내외분이 친절하게 맞이해 준다.

정리가 잘된 방안 분위기, 방에 들어서면 찌든 냄새에 익숙했는데 쾌적하다,

이부자리가 깨끗한 것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저녁은 간재미회무침과 백반으로 하기로 하고 사전 탐사길에 나섰다.

탐사시간이 오래걸려 늦은저녁은 깔끔한 반찬과 간재미회무침 간재미 맑은국은 시장기를 메우기엔 충분하였다.

목포터미날에서 구입한 옥수수를 삶아달라고 부탁 하였더니 쾌히 삶아줘 간식으로 맛나게 먹었다.

적정한 가격과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일박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비금도 꽃탐사길을 즐겁게 마무릴 할수 있었다.